한국 리얼리즘 미술의 거장 이종구 작가가 서울 삼청동 학고재 갤러리에서 개인전 '사유(Pensive)'를 개최하며 동시대의 고통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. 과거 정부미 쌀 포대 위에 농민의 얼굴을 그려 넣으며 시대의 모순을 고발했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시선을 안으로 돌려 인간의 유한성과 생명의 순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