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통춤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국립무용단이 부모를 향한 자식의 절절한 그리움을 무대 위에 구현했다.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극장 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정기 공연은 한 편의 서정시를 신체 언어로 치환한 대작이다. 한평생 자식을 위해 헌신한 늙은 어미와 그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