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그린 초상화 한 점이 미술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. 현지시간 18일 저녁,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클림트의 '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'이 수수료를 포함해 무려 2억 3,640만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3,46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낙찰되며 현대미술품